제948장 진지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

"알겠어요."

조니는 일초도 망설이지 않았다.

"다른 먹고 싶은 것 있어?"

가브리엘라는 그를 자세히 바라보며 가슴이 살짝 떨렸다.

"당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걸로 가져와요."

"알았어."

조니는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. "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어. 어제 밤에 페이스트리 좀 사왔으니까 배고프면 먹어."

그는 옷을 갈아입고 아침을 가지러 안쪽 방으로 향했다.

가브리엘라는 그의 큰 체구를 바라보며 눈빛이 흔들렸다.

그녀는 그를 시험하고 있었지만, 조니는 계속 배려심을 보였다.

흐칠리아 출신인 가브리엘라는 열린 마음과 생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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